청주 다가구 주택서 불…70대 등 2명 숨져

김형우 2023. 10. 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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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 54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주민인 A씨(75·여)와 B씨(85)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불은 1층 내부 72㎡를 모두 태워 3천33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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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3일 오후 9시 54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난 다가구 주택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1층 주민인 A씨(75·여)와 B씨(85)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3층에 살던 30대 부부 가족도 연기흡입으로 치료받았다.

이 불은 1층 내부 72㎡를 모두 태워 3천33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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