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세계의약품전시회 참가… “CDMO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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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처음 시작된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36만L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공표한 이후, 잠재 고객사들로부터 준공 일정 및 생산 역량 등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와 앞으로 조성될 송도 바이오 플랜트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의약품개발위탁생산(CDMO)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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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10월 24일부터 26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0년 처음 시작된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전시회, 세미나 각종 부대 행사를 제공하며 전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화두로 100%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일회용 전시 부스 최소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등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여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행사의 ‘지속가능성’ 테마에 동참하고자,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메탈 프레임과 라이트 패널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부스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의 생산 역량과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 플랫폼 조성 계획, 국내 바이오 플랜트를 통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 플랜트의 1공장 내에 하이타이터(고역가) 의약품 수요를 위한 3000리터(L)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리액터 8개를 별도로 설계 중인데, 이런 차별점을 강조하며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고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사전에 조율된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 중소형 바이오텍 등 다양한 기관과의 원활한 미팅을 위해 부스 내부에 미팅 테이블과 2개의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했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36만L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공표한 이후, 잠재 고객사들로부터 준공 일정 및 생산 역량 등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와 앞으로 조성될 송도 바이오 플랜트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의약품개발위탁생산(CDMO)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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