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개인정보 대신 QR코드 남기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주민 생활안심 QR서비스'를 11월 20일(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민간기업이 개발한 '시큐릿(Securet)'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서대문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서대문구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QR코드 스티커를 신청하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스마트정보과에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주민 생활안심 QR서비스’를 11월 20일(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차량 혹은 가게에 휴대전화번호를 남길 때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전화번호 대신 QR코드 스티커를 인쇄하여 붙이는 방식이다.
민간기업이 개발한 ‘시큐릿(Securet)’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서대문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단, 전화를 거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이 앱을 설치해야 QR코드를 활용해 통화가 가능하며 통화 시에는 데이터요금이 부과된다. 구는 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앱 개발사인 ㈜포마컴퍼니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서대문구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QR코드 스티커를 신청하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스마트정보과에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시범 운영 후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파악한 뒤 운영 확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건설, 3조2500억 ‘자푸라 가스플랜트’ 수주 계약…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
- 김기현 “역량 발휘해달라” 인요한 “무서울 만큼 권한 부여”
- B-52 비행한 서울 ADEX, 수주 상담액만 40조 육박… 실제 계약액 8조 넘어
- 아직도 ‘이재명 법카’가 별 문제 아니라는 민주당[김지현의 정치언락]
- [단독]“김해공항 통해 마약 18kg 밀반입”…마약 밀수 조직원 추가 진술 확보
- 이정근 “돈봉투, 100만원 확실히 넘어”…윤관석 주장과 배치
- 유진그룹, 3199억 여원에 YTN 최종 낙찰자 선정
- 이 “인질석방용 휴전없다”…하마스 “지상전 저지” 이란과 밀착
- 이재명 당무 복귀 첫날, “尹-여야 대표 회담을” 역제안한 민주당
- “경찰복 팝니다”…이태원 참사때 ‘구조 방해’ 코스프레 제복 또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