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철갑옷’ 입은 농구단

남혜정 기자 2023. 10. 24.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SK나이츠 선수들이 철갑옷을 두른 기사단의 모습으로 재현돼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와 협업해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나이츠 홈 개막전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가상 캐릭터로 재현했다고 23일 밝혔다.

홈 개막전 시작을 알린 영상에서 전희철 감독 및 코치단과 김선형, 오세근 등 선수 전원을 포함한 서울SK나이츠 농구단은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철갑옷을 두른 기사단 캐릭터로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나이츠 홈 개막전에 등장
SKT-온마인드 협업해 제작
2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SK텔레콤이 버추얼 휴먼 기술로 김선형 선수 등 서울 SK나이츠 농구단을 중세 기사단으로 재현했다. SK텔레콤 제공
서울SK나이츠 선수들이 철갑옷을 두른 기사단의 모습으로 재현돼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버추얼 휴먼 전문기업 온마인드와 협업해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나이츠 홈 개막전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가상 캐릭터로 재현했다고 23일 밝혔다. 버추얼 휴먼은 가상의 인간을 뜻한다.

홈 개막전 시작을 알린 영상에서 전희철 감독 및 코치단과 김선형, 오세근 등 선수 전원을 포함한 서울SK나이츠 농구단은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철갑옷을 두른 기사단 캐릭터로 나왔다. 이번 시즌 서울SK나이츠의 명예 치어리더로 선정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나수아도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온마인드는 이번 행사 영상 속 농구단 개개인의 얼굴 개성을 살리고 실제 같은 표정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