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나상도와 아버지의 케미

2023. 10. 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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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밤 10시

TV조선은 24일 밤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방송한다. 트로트 가수가 가족과 함께 출연해 노래 대결을 하는 ‘트롯 로열패밀리’ 특집이다. 나상도·김환균 부자, 홍자·박근화 남매, 박구윤·박정욱 형제 등은 가족의 케미(호흡)로 ‘화밤’ 무대를 장악한다.

이날 나상도는 아버지 김환균씨와 함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부른다. 김씨는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이후 주변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인기가) 말도 못 한다. 일하고 있는 논까지 찾아오신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나상도는 “아버지가 읍내에 나가실 때마다 선글라스를 쓰고 가신다. 오늘도 무대에 오르시기 전 톤업 크림을 쏟아부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씨는 이날 ‘행운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며, 팀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그의 코와 귀를 만지며 승리를 기원하기도 한다. 실제로 그 덕분에 일어난 뜻밖의 결과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선 홍지윤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새벽차’ 무대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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