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16시간여 동안 금감원 조사‥"성실히 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창업주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의장은 어제 출석을 앞두고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고, '시세조종 관련 혐의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았는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지' 같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창업주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금감원에 출석한 김 전 의장은 15시간 40여분 만인 오늘(24일) 새벽 1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김 전 의장은 '어떤 점을 소명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답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어제 출석을 앞두고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고, '시세조종 관련 혐의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았는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지' 같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SM 인수 합병 경쟁 당시 2천4백억 원을 투입해 의도적으로 높은 가격에 SM 주식을 사들여,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638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10월 29일 밤 용산서 무전망‥"16분 동안 10번 비명이 울렸다"
- 육사, '독립 영웅실'도 철거‥광복회 "신종 매국행위"
- 김승희 딸 '학폭' 추가 의혹 잇따라‥경기교육청 "학폭 처리 과정 점검할 것"
- '아, 또 신저가' 카카오 주주들 어쩌나‥사법리스크에 '카뱅 매각 우려'마저
- [단독] "검역 검색대에 짐 올렸더니, 세관 직원들이 '화들짝' 놀라 만류"
- 배우 이선균 '대마' 혐의 입건‥"유흥업소 여실장 집에서 투약"
- '연구보다 잿밥'?‥연구소 설비로 유아전동차 제작·판매
- [단독] "압사당해요" 신고 빗발칠 때‥"집회에 간첩침투" 첩보만 신속전파
- 국민의힘 혁신 전권 받은 '푸른 눈의 한국인', 공천 혁신까지?
- 광주 광산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