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MF 2023)’ 21일 헤드라이너 윤하·데이브레이크·데이먼스 이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MF 2023)’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공식 공연 첫날인 21일에 메인무대 격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헤드라이너는 가수 윤하가 담당했다.
윤하는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한 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혹한기 캠핑이 됐다”는 조크로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연 후반에 신나는 곡들로 배치한 그는 앵콜곡이 시간이 여의치 않자 팬이 모방일로 직접 전해준 가사를 보며 무반주로 자신의 히트곡을 가창하기도 했다.
서브 헤드라이너 이승윤은 역동적이고 록킹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다양한 야외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청중들과 밀당을 하듯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자신의 ‘장기’가 된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으로 다가가는 퍼포먼스도 능숙하게 펼쳤다.
이날 메인무대에는 이들 외에도 나상현씨밴드, 권진아, 정준일, 적재가 노래와 연주로 가을날 올림픽 공원을 음악으로 채웠다.
서브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헤드라이너는 록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익살스런 멘트로 팬들의 함성을 받았다. 서브 헤드라이너 글렌체크는 특유의 역동적인 사운드로 관객을 이끌었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는 정석훈, 최유리, 자이로 등 탄탄한 실력을 지닌 음악인들과 구만, 더 클래식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섰다.
실내 무대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는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홈존(homezone), 신인류, 김예림, 가호&케이브, 데이먼스 이어 등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개성적인 공연을 이어갔다.
20일 전야제에 이어 22일까지 이어진 올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에는 총 4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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