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시세조종 의혹' 조사 15시간 40분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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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전 의장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15시간 40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시 4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온 김 전 의장은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입장을 밝히겠다) 고만 말하고 금감원을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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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전 의장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15시간 40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시 4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온 김 전 의장은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입장을 밝히겠다) 고만 말하고 금감원을 빠져나갔습니다.
김 전 의장은 어제 오전 10시쯤부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시작했습니다.
금감원 특사경은 시세조종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김 전 의장의 추가 출석이나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아직은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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