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시아 패션연맹 SFA 컬렉션, 탄쵸 패션쇼 데뷔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7일 강남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아시아 패션연맹의 출범식인 SFA의 개막패션쇼가 열렸다.
일본 테루아키다카하시, 홍콩 제이콥스 돈나에 이은 한국 대표 주자로 나선 탄쵸(대표 디자이너 하정언)는 아시아 패션시장에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될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강남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아시아 패션연맹의 출범식인 SFA의 개막패션쇼가 열렸다.
일본 테루아키다카하시, 홍콩 제이콥스 돈나에 이은 한국 대표 주자로 나선 탄쵸(대표 디자이너 하정언)는 아시아 패션시장에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될 패션쇼를 개최했다.
탄쵸는 일본 고대어로 백학을 상징하는 단어다. 김은호 화백의 실제 백학도를 모티브한 개량 한복 드레스로서 현대적인 감각과 패턴 그리고 프린터가 조화돼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디자인에 아시아 시장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이번 패션쇼는 20대의 젊은 기성모델들과 골드클래스모델클럽 소속의 시니어 모델 등 20여명의 모델들이 탄쵸 의상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에서 탄쵸 하정언 대표이사는 "백학도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려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 세계 국가에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패션쇼에 많이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금 한국 콘텐츠의 분위기가 호조되어 있는 지금 패션시장에서도 훈풍이 불어올지 업계 관계자들의 남다른 반응이 눈에 띤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