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교류원, 중국 상해 에이젼트 협약식 및 뷰티 트렌드 세미나 개최

연세대학교 국제교류원 (원장 이규재)이 협약한 국제 미용 및 엔터 연수 협약 기관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이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외국인 국내 뷰티,엔터 사업의 시동을 걸고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뷰티 연수가 중화권 단체비자 허가를 통해 분위기가 호전된 이후 지난 21일 중국 상해 아티즌 호텔에서 관련 에이젼트 협약식과 사업 설명회, 그리고 한국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약 50곳 에이젼트가 참여했다.

연세대 국제교류원은 'K아트스쿨’이라고 명칭해 지난 8월부터 중국, 베트남 국내 단기 에스테틱 연수를 시작으로 중화권, 필리핀 등 해외 거점을 활용해 본격적인 연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프로그램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두피, 스킨에스테틱 등 전문 분야의 각종 박사급 강사진을 이미 구성해 준비 중이다. 엔터, 모델 및 메디컬 분야의 연수 또한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퍼스트 파운데이션은 해외연수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5인부터 100인까지 단기 연수가 가능한 서울 당산 본원 및 제주 캠퍼스에 이어 각종 제휴 교육 시설을 전국적으로 10여군데 준비하고 연수 준비에 채비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와도 업무 제휴를 맺고 손님맞이에 채비를 가하고 있다. 

이날 상해 협약식에는 연세대학교 국제교류원 K아트스쿨 이상욱 운영교수가 함께 참석해 한국 뷰티 트렌드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주도한 상해 한국 퍼스트 재단 중국지회 이청용 회장은 "여러 에이전트 중 상해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신생 뷰티에스테틱 프랜차이즈회사 및 가맹단체 등을 중점적으로 교섭하며 젊고 유능한 뷰티 전문 종사자 및 각 지점 원장들로 구성된 프로페셔널 뷰티 연수팀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상해 뷰티 연수는 11월부터 에스테틱, 헤어, 미용 실무 및 서비스 교육등을 골자로 하는 다변화된 팀을 이끌고 서울로 연수를 계획 중이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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