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세수감소 고강도 긴축재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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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수감소에 따라 강도높은 긴축재정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9월 정부의 2023년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59조1000억여원의 국세 감소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보통교부세 500억원, 부동산교부세 47억원 등 총 547억원의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세입 감소분 반영을 위해 2023년도 마무리 추경예산 편성 시 삭감 위주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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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취약층 복지 재원 집중
횡성군이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수감소에 따라 강도높은 긴축재정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9월 정부의 2023년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59조1000억여원의 국세 감소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보통교부세 500억원, 부동산교부세 47억원 등 총 547억원의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세입 감소분 반영을 위해 2023년도 마무리 추경예산 편성 시 삭감 위주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월액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내 집행 불가한 모든 예산은 전액 삭감하는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또 내년 예산편성에서도 올해 수준의 대규모 세입 감소가 예측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조금을 포함한 자체 사업의 경우 부서별 26%의 감액을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조정 심의 중이다.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업계획 재검토로 우선순위를 정해 연도별 투입 금액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으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 불필요한 예산은 최대한 줄이고 취약계층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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