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폭설 대비 제설 전진기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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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 겨울철 폭설에 따른 주민·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제설대책이 추진된다.
인제군은 23일 읍·면별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설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내 제설 전진기지 3곳을 배치하고, 제설용 소금과 염수 등 제설제 확보와 함께 제설장비 사전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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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염수·제설장비 사전 점검
내달 15일부터 상황대응반 운영
인제지역 겨울철 폭설에 따른 주민·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제설대책이 추진된다.
인제군은 23일 읍·면별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설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내 제설 전진기지 3곳을 배치하고, 제설용 소금과 염수 등 제설제 확보와 함께 제설장비 사전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군의 현재 제설제 비축량은 소금 150t, 친환경제설제 60t 으로 소금 700t과 친환경제설제 50t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제설제 등은 오는 11월초까지 제설 전진기지와 제설취약지역, 읍·면별 행정복지센터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 군은 자동염수분사장치 3곳에 대한 시설 점검과 군 보유 제설차량·장비 등에 대한 집중점검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올해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는 제설 전용차량 3대와 12t 제설차량 12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204대 등 총 219여대에 이른다. 군은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24시간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명수 인제군 건설과장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에 힘써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겠다” 며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업 대응 체계도 적극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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