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강릉대도호부관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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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역사 유적지인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빛으로 물들인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가 열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3일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행사에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총 5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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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다도 체험 예약문의 빗발
도심 속 역사 유적지인 강릉대도호부관아를 빛으로 물들인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가 열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3일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행사에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총 5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총 5구역으로 나눠진 이번 행사는 시작점인 칠사당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빛들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고, 이어 아문과 동헌에 이머시브 사운드와 미디어파사드 작품들이 펼쳐지면서 감탄을 자아낸다.
또 주말마다 1일 3회씩 선착순 운영 중인 미디어 다도 체험은 예약 문의가 빗발치고, 관객과 1대 1 대화가 가능한 ‘AI 인공지능-히페리온의 속도’ 작품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연일 긴 줄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전대청 후면을 이용해 시민들이 개인 소장한 영상을 신청하면 미디어파사트 형식으로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시민 전영훈(30)씨는 “대호도호부관아를 처음으로 꼼꼼히 둘러봤고, 그간 강릉에서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의 볼거리들이었다”며 “일제시대 철거됐던 강릉 대성황사를 홀로그램과 VR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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