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서도 럼피스킨병 의심신고 3건...정밀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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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 축산 농가에서도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천시는 강화군 축산 농가 3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위험 지역에 포함돼 내일(24일) 오후 2시까지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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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 축산 농가에서도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천시는 강화군 축산 농가 3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의 양산면, 하점면, 화도면에 있는 이들 농가에선 각각 젖소와 한우 등을 적게는 20마리에서 많게는 97마리까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이들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며 검사 결과는 내일(24일)쯤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천은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위험 지역에 포함돼 내일(24일) 오후 2시까지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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