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버밍엄 소속 공격수 최유리 햄스트링 부상... 정설빈 대체 발탁

이원희 기자 2023. 10. 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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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최유리(버밍엄시티)가 부상을 당해 벨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최유리가 햄스트링 파열로 인한 재활치료로 정설빈(인천현대제철)으로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최유리는 대표팀 주전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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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최유리.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최유리(버밍엄시티)가 부상을 당해 벨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최유리가 햄스트링 파열로 인한 재활치료로 정설빈(인천현대제철)으로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이번 지역 예선은 총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위 세 팀이 4강에 진출하고,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한 팀이 4강에 합류하는 방식이다.

최종 결승까지 오른 두 팀이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은 아직 올림픽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

한국은 B조에 속해 오는 26일 태국전을 시작으로 29일 북한과 맞붙는다. 내달 1일에는 중국을 상대한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대표팀은 지난 16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해왔다.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최유리는 대표팀 주전 공격수다. 지난 7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현대제철에서 뛰다가 지난 여름이적 시장을 통해 영국 버밍엄으로 이적, 해외파로 활동 중이다.

대체발탁된 현대제철 공격수 정설빈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득점 부문 WK리그 2위에 랭크됐다.

정설빈(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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