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헐크의 승리 공약
강홍구 기자 2023. 10. 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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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프로야구 SK(현 SSG) 감독(65·사진)은 20일 라오스 야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상의를 벗고 라오스 대통령 궁 앞을 달렸다.
라오스에서 '야구 전도사'로 통하는 이 전 감독이 첫 승 공약을 지킨 것.
라오스 야구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라운드에서 싱가포르를 8-7로 꺾고 이 대회 출전 역사상 첫 승을 거뒀다.
SK 수석코치였던 2007년에도 팬티 바람으로 만원 관중 달성 세리머니에 나섰던 '헐크'의 다음 공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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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프로야구 SK(현 SSG) 감독(65·사진)은 20일 라오스 야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상의를 벗고 라오스 대통령 궁 앞을 달렸다. 라오스에서 ‘야구 전도사’로 통하는 이 전 감독이 첫 승 공약을 지킨 것. 라오스 야구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라운드에서 싱가포르를 8-7로 꺾고 이 대회 출전 역사상 첫 승을 거뒀다. SK 수석코치였던 2007년에도 팬티 바람으로 만원 관중 달성 세리머니에 나섰던 ‘헐크’의 다음 공약이 기대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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