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화물-여객열차 충돌…17명 숨지고 100명 다쳐
한류경 기자 2023. 10. 23. 23:31
방글라데시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11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AP통신과 힌두스탄타임스, 다카 트리뷴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북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바이라브에서 화물 열차가 여객 열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여객 열차의 일부 객차가 전복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17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선 철도 시설이 노후하고 신호 체계가 불안정해 열차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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