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첫눈에 반한 아내 11년 짝사랑…연애 6개월만에 결혼" ('동상이몽2')

이지현 2023. 10.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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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아내를 11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안세하는 20살에 첫눈에 반한 아내를 1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안세하는 평생 소원으로 아내의 공감을 받는 것을 꼽았다.

한편 지난 2017년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한 안세하는 슬하에는 두 딸을 자녀로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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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세하가 아내를 11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안세하가 스폐셜 MC로 함께했다.

안세하는 20살에 첫눈에 반한 아내를 1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학시절 제 스타일인데 한 번도 말을 걸어본 적이 없다"면서 "졸업 7년 후, 배우활동을 하다 제 sns '좋아요'를 누른 친구가 있었는데 아내였다. 몇달 고민하다 DM을 보내 '커피 한 잔 할래요?'라고 했다. 만나서 맥주 데이트 하면서 6개월 연애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안세하는 평생 소원으로 아내의 공감을 받는 것을 꼽았다. 그는 "겨울에 새벽까지 촬영하면 춥다. 아내한테 너무 추웠다고 하니까 '겨울이니까 춥지'라고 답했다"라며 "출근전 가벼운 애정 표현도 없다. 가끔 섭섭하다. 두 딸도 엄마를 닮았다. 좀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한 안세하는 슬하에는 두 딸을 자녀로 두고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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