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전인권 괴짜.. 경찰에 신고해서 문 따라고 한 적도 있다"(회장님네)

이소연 2023. 10.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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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과거 가수 전인권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10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tvN '수미네 반찬'에 전인권과 출연한 이후 4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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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과거 가수 전인권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tvN '수미네 반찬'에 전인권과 출연한 이후 4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반찬을 만들어주려 해도 (전인권이) 전화를 안 받는다. 회식을 할 때 전화를 안 받아서 벨을 눌러도 연락이 없다고 하길래 경찰에 신고해서 문 따라고 했다. 무슨 일이 생겼을까 걱정했다. 경찰이 왔는데 함부로 문 딸 수 없다고 하더라. 가족이 와야 한다고. 그래서 그때 문 못 땄다"고 돌이켰다.


전인권은"벨이 고장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전인권에 대해 "괴짜다. (집에서) 안 나온다"고 폭로했다.


전인권은 "경포대에서 그림을 그렸다. 그림에 재도 하느라 그랬다. 내 얼굴도 그리고, 손녀, 딸, 아들도 그린다. 소나무를 좋아해서 소나무와 바다도 그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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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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