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따로 부부, 가족일까 동업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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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부부일까, 동업자일까.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따로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부부는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남편은 세계 대회 1등 출신이었고, 회원들을 열심히 가르쳣다.

아내는 남편이 하지 못하는 다양한 사무 일을 이곳에서 보고 있었다. 일은 같이 했지만 밥, 잠, 휴일을 모두 따로 보내는 부부는 사실상 동업자와도 같았다.

아내는 “사실 직원 고용이 힘들다. 고용해도 자꾸 그만두니까, 그래서 저도 함께 일할 수 있는 직원이 되기 위해 트레이너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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