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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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감사원이 최근 홍 전 부총리를 소환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채무 비율 전망치를 조작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가채무비율을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해 재정 운영 지표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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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감사원이 최근 홍 전 부총리를 소환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채무 비율 전망치를 조작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홍 전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지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가채무비율을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해 재정 운영 지표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국가채무비율이 양호할수록 정부는 더 적극적인 재정을 할 수 있다.
감사원 쪽은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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