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7년+결혼 6년차 부부 “쳇바퀴 돌듯 싸워” 눈시울 (결혼지옥)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MBC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6년째 반복되는 갈등을 겪는 부부가 등장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함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따로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결혼 6년 차 커플이다. 남편은 "잘해보고 싶은데 비슷한 이유로 쳇바퀴 돌듯 싸우니까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 같고, 상담까지 받아봤다. 와닿는 해결책은 아니었다"며 '결혼지옥'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아내 역시 "잘 지내고 싶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15년 차 베테랑 헬스 트레이너로 보디빌딩 세계 대회 1등 출신이라고 밝혔다. 남편은 1위 트로피를 들고와 "결혼을 무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라며 프러포즈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아내는 "'도망가'라는 얘기로 들렸다"고 했다. 남편은 "섣불리 결혼이라고 하기에는 그 당시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아내는 1살 연상으로 나이가 차고 있고, 결혼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였기에 그런 멘트가 나도 모르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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