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소환운동본부 출범..“서명은 제2 제3의 김영환 막는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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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두달여 동안의 준비위원회기간을 거쳐 오늘(23) 공식 출범했습니다. 앵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69일 동안의 준비위를 거쳐 정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녹취> 한경표 음성대표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당을 떠나서 주민을 위하지 않고 시민을 위하지 않으면 도지사나 의원이나 군단위 시단위도 누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한테 일깨워 주기 위해서..."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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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두달여 동안의 준비위원회기간을 거쳐 오늘(23)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받은 서명인 수도 5만 명을 넘긴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남은 50일동안 8만5천의 서명을 더 받아야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됩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오송 참사 책임지고 김영환 도지사는 사퇴하라!"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69일 동안의 준비위를 거쳐 정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현재까지 받은 서명인 수도 5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120일 동안의 서명운동이 마감되는 12월 12일까지 남은 51일동안 8만5천명의 서명을 더 받아야 합니다.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되기 위해서는 도내 유권자의 10%에 해당하는 13만5천4백명이 서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마재광 청년대표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우리가 받는 한명 한명의 서명은 제2 제3의 김영환을 막는 방패가 될 것이며 수만의 서명인들의 의지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낸 민주주의를 지키는 횃불이 될 것입니다"
운동본부는 제대로 조직이 꾸려진 만큼 서명운동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준비위 때와 달리 현재 도내 11개 모든 시군에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고 서명을 받는 수임인도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운동본부는 주요 시민사회단체나 민주당 등의 적극적인
협조나 SNS 활용 등도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드시 10%의 벽을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한경표 음성대표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당을 떠나서 주민을 위하지 않고 시민을 위하지 않으면 도지사나 의원이나 군단위 시단위도 누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한테 일깨워 주기 위해서..."
운동본부는 이전 타시도의 사례를 볼때 상당수의 무효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제로는 20만명 가까운 서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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