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초등학교 통학로에 ‘우회전 알리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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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7곳에 인공지능(AI) 영상감지 장치 등을 활용한 '우회전알리미'를 설치했다.
구는 올해부터 우회전 일시정지가 의무화됐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근절되지 않자 교통사각지대 중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7곳을 선정해 우회전알리미를 시범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범 설치된 장소는 신답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4곳과 청량초교 주변 통학로 등 총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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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답초 주변 등 관내 7곳 시범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7곳에 인공지능(AI) 영상감지 장치 등을 활용한 ‘우회전알리미’를 설치했다.
구는 올해부터 우회전 일시정지가 의무화됐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근절되지 않자 교통사각지대 중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7곳을 선정해 우회전알리미를 시범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우회전알리미는 AI 영상감지, 차량감지센서로 차량, 보행자, 킥보드, 자전거 등 모든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한 후 LED 전광판, 로고젝터, 스피커 등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양방향으로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시범 설치된 장소는 신답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4곳과 청량초교 주변 통학로 등 총 7곳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향후에는 설치 지역을 확대해 어린이와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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