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2연패 SSG 김원형 감독 "초반 실점 극복 어려웠다"[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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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총력전을 다짐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3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3-7로 완패했다.
SSG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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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김희준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총력전을 다짐했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3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3-7로 완패했다.
안방에서 1, 2차전을 모두 패한 SSG는 벼랑 끝에 몰렸다. 앞으로 1패만 더 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
SSG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한다.
김원형 감독은 "오늘 초반 실점이 큰 점수가 됐다. 그 점수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김원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패배 원인은.
"초반 실점이 큰 점수가 됐다. 그 점수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요인이다."
-김광현 부상 염려가 경기 전부터 있었나.
"경기 전에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 지난번 경기에도 손가락이 부상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3이닝 후에 조금 안 좋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초반 실점이 있어서 빨리 움직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손가락 부상으로만 교체한 것은 아니다."
-대타 기용이 9회 김강민 뿐이었는데.
"오늘 스타팅으로 나갈 수 있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소극적인 것이 아니다. 김민식 타석에서는 항상 대타를 생각하고 있었다."
-문승원을 4차전 선발로 생각했다고 했는데 계획을 수정하나.
"초반 실점이 크게 다가왔다. 4차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문승원이 던지는 상태를 보면서 공이 좋아서 끝까지 믿었다. 4차전은 생각하지 않았다."
-문승원은 남은 시리즈에서 길게 던지게 할 것인가.
"오늘 투구 수가 많았다. 일단 몸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3차전에서 대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봐야 할 것 같다."
-커크 맥카티가 나오지 않았는데, 남은 시리즈에도 여지가 없나.
"3차전에 나올 것이다."
-수비에서도 조금 아쉬운 장면이 나왔는데.
"1회 약간 그런 모습이 있었고, 중간 중간에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소극적인 플레이였다면 아쉬움이 남을 텐데 적극적으로 하려다가 그렇게 됐다. 최정도 타구가 느렸지만 자기 범위보다 많이 나왔다. 잡아서 던지는 과정까지 좋았는데 너무 공격적인 수비를 하다보니 그런 모습이 나왔다. 소극적인 것보다 공격적으로 하다가 실수가 나오는 것은 아쉽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3차전에 엘리아스가 대기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나.
"내일 쉬고 3차전에 가봐야 할 것 같다. 지금 상태에서는 뭐라고 답변하기가 어렵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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