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열차 충돌 사고에 15명 사망·100여명 부상(상보)

정윤영 기자 2023. 10. 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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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증가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약 80킬로미터 떨어진 바이랍에서 23일(현지시간) 여객 열차가 화물 열차와 충돌하면서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수는 1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지금까지 15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많은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므로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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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거리 자료사진. 2023.10.23.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거리 자료사진. 2023.10.23.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방글라데시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증가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약 80킬로미터 떨어진 바이랍에서 23일(현지시간) 여객 열차가 화물 열차와 충돌하면서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수는 1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지금까지 15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많은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므로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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