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풍제지 미수금 우려에 23.9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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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앞서 지난 20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4천943억 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하며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에서 미수가 발생한 계좌는 대다수 영풍제지에만 대규모 금액으로 미수를 사용해 매매한 비정상적인 계좌들로, 사실상 주가조작 세력들이 키움증권에 계좌를 개설해 시세 조종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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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지난주 금요일 종가 대비 23.93% 내린 7만6천3백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키움증권은 앞서 지난 20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인해 고객 위탁계좌에서 4천943억 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하며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풍제지는 올해 들어 700%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이다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뒤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키움증권에서 미수가 발생한 계좌는 대다수 영풍제지에만 대규모 금액으로 미수를 사용해 매매한 비정상적인 계좌들로, 사실상 주가조작 세력들이 키움증권에 계좌를 개설해 시세 조종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앞서 다른 증권사들은 위험을 감지하고 영풍제지에 대해 미수 거래를 막아뒀지만, 키움증권은 이를 막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리스크 관리 능력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KB증권은 키움증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를 13만 원에서 12만 3천 원으로 내렸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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