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승희 자녀 학폭 문제, 사전에 전혀 몰랐다"

강희경 2023. 10.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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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를 대통령실이 미리 알았다는 야권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경기도 교육청이 자료 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 않았고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사전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의원이 질의해 사건을 인지했고 당일 곧바로 인사 조치했다며 이는 공직자의 지위가 진상 조사 등 이후 절차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차단한 선제적 조치이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기도 교육청 등에서 사건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막연한 추측에 근거한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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