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인희 서울대 교수 등 3명,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
기자 2023. 10. 23. 22:00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3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에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75), 여성창조상에 묵인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60), 가족화목상에 박영주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54)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조한 교수가 가족 중심 돌봄 패러다임을 사회적 돌봄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묵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방법, 조기진단 지표를 연구해왔다. 박 교사는 시가·친정 식구들과 함께 가족공동체를 이뤄 살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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