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동자 현실 고민”…‘전북 비정규노동 생각 주간’ 개최
진유민 2023. 10. 23. 21:55
[KBS 전주]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 등 전북지역 30개 단체가 오늘(23) 기자회견을 열고, 취약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들여다보는 '비정규노동 생각 주간' 개최를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평등 상담실'을 8개 지방청으로 축소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또 농협, 축협 등 중소 금융기관에서 직장 갑질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등의 열악한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닷새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과 노동 현황을 엿볼 수 있는 관련 통계를 발표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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