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변 맥주’ 직원 잡혔다...가까이 화장실 있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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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 직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 공안이 영상 속 남성으로 추정되는 직원을 붙잡았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산둥성 칭다오 맥주 제3공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에 소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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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 직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 공안이 영상 속 남성으로 추정되는 직원을 붙잡았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산둥성 칭다오 맥주 제3공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에 소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확산됐다. 이후 이틀 만인 지난 21일 해당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잡힌 것이다.
다만 이 남성이 왜 이러한 영상을 촬영해 SNS상에 게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 제3공장에는 많은 카메라가 있고 영상 속 장소와 매우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있었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이 영상이 맥주 공장 내부가 아닌 물류운송업체의 하역장에서 촬영된 점, 영상 속 인물이 하청업체 직원인 점 등을 들어 이들이 이런 일을 벌인 이유에 대한 각종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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