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김수미 유부녀인 줄 모르고 구애 “가슴 뛰어 잠 못 잔다고”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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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유부녀인 김수미에게 반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김수미는 "이런 얘기 해도 되나"라며 "5~6년 전에 (전인권과) 프로그램을 했다. 끝나고 작가한테 내가 유부녀인 줄 모르고 김수미 씨 너무 매력 있고 멋있다고 만나게 해 달라고 했다더라. '가슴이 뛰어서 밤새 잠을 못 잤다'고 그랬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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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전인권이 유부녀인 김수미에게 반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10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파업 후 방문한 라이브 카페에서 전인권을 만났다. 김수미는 반가움에 전인권을 끌어안고 "나 어떡하면 좋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인권과 김수미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한다. 전인권은 "김수미 씨가 가끔 음식을 보내주셨다. 요리 프로그램에도 나갔다. 숫기가 없어서 (예능프로그램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재밌었다. 가수가 되기 전부터 '전원일기'를 봤다. 거의 찾아봤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전인권은 "그런 분들을 직접 뵙는다는 게 설레고 좋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어머 나 못 살아, 어제도 이어폰 끼고 노래 들었다"며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누굴 좋아하냐고 물어봐라, 전인권 씨 좋아한다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인권과 김수미는 계속 눈을 맞춰 묘한 기류가 흘렀다. 김수미는 "이런 얘기 해도 되나"라며 "5~6년 전에 (전인권과) 프로그램을 했다. 끝나고 작가한테 내가 유부녀인 줄 모르고 김수미 씨 너무 매력 있고 멋있다고 만나게 해 달라고 했다더라. '가슴이 뛰어서 밤새 잠을 못 잤다'고 그랬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미가 "그 마음 지금은 변했죠"라고 묻자, 전인권은 "아니다. 그대로 있다. '전원일기'를 너무 좋아했다. 세계 최고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난 음악을 좋아해서 '수미네 반찬' 할 때 제자로 모셨다. 다섯 달 같이 일했었다. 거기서 음식 배우고 노래하고 했다"고 추억했다.
김수미는 "그때 내 제자가 전인권, 김용건, 임현식이었다. 전인권이 제일 못했다. 양파를 다지라고 알려주면 난도질한다. 한 번도 내 말을 안 듣는다. 가스 불도 안 켜고 볶는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김수미는 "김용건, 임현식은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했는데, 전인권은 내가 손들게 했다"고 전인권의 악덕 제자 면모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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