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몸값' 김민재, 전 세계 수비수 중 12위 랭크...CB 가운데 8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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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전 세계 수비수 가운데 몸값으로 12위를 기록했다.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알폰소 데이비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바이에른 뮌헨)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전 세계 수비수 가운데 12위를 기록한 김민재는 범위를 센터백으로 좁히면 공동 8위에 랭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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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전 세계 수비수 가운데 몸값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한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분데스리가, 세리에A 등에서 뛰는 선수들의 몸값을 갱신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개개인의 데이터를 고려해 주기적으로 현재의 대략적인 시장 가치를 전한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서 23일 "새로운 수비 엘리트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수비수들의 몸값 TOP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다. 두 선수 모두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8,000만 유로(약 1,150억 원)를 기록했다.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알폰소 데이비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바이에른 뮌헨)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공동 8위는 총 4명이다.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누노 멘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6,500만 유로(약 930억 원)으로 책정됐다.
이들 바로 아래 김민재가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와 함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쥘 쿤데(바르셀로나), 다요 우파메카노(뮌헨),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훗스퍼),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이 6,000만 유로(약 860억 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수비수 가운데 12위를 기록한 김민재는 범위를 센터백으로 좁히면 공동 8위에 랭크된다. 김민재는 이미 아시아 1위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실력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민재의 뒤를 이어 손흥민, 미토마 카오루, 쿠보 타케후사가 5,000만 유로(약 715억 원)로 바짝 추격 중이다.
김민재의 가치는 더욱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김민재는 올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수비 라인을 이끌고 있다. 트로피 가능성이 높은 뮌헨에서 김민재가 개인 커리어를 계속 쌓는다면 지금보다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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