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사격장·가상 체험”…부산경찰청 홍보관 재개관

정예진 2023. 10.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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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사격을 해보고 과학수사 장비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산경찰 홍보관이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들어간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001년 부산경찰 역시전시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한 이후 누적 관람 인원 총 49만명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경찰 역사·유물 등의 전시 위주로 구성돼 있어 경찰 활동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역부족이었다"면서 "폴리스토리의 재개관으로 우수한 치안 시스템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경찰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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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시뮬레이션 사격을 해보고 과학수사 장비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산경찰 홍보관이 새 단장을 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들어간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2층 홍보관에서 ‘폴리스토리’ 재개관식을 열었다.

폴리스 스토리와 폴 히스토리의 합성어인 폴리스토리는 경찰 활동이나 장비 이야기를 비롯해 부산경찰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부산경찰 관계자들이 ‘폴리스토리’ 재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옛 부산경찰 역사전시관이었던 이곳은 재단장을 통해 시뮬레이션 사격장, 과학수사 장비, 112치안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또 로블록스 ‘부산경찰 빌리지’를 통한 가상경찰 체험, 드론 시연, 포토존, 제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001년 부산경찰 역시전시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한 이후 누적 관람 인원 총 49만명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경찰 역사·유물 등의 전시 위주로 구성돼 있어 경찰 활동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역부족이었다”면서 “폴리스토리의 재개관으로 우수한 치안 시스템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경찰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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