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의 금빛 솔로포' NC 김형준, SSG 기세 꺾었다…5-3 리드중

김영훈 기자 2023. 10. 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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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포수 김형준이 힘을 발휘했다.

NC는 23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SSG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상황, NC는 이를 뒤집어야만 했다.

NC는 김형준의 솔로포로 5-3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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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광일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NC 다이노스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포수 김형준이 힘을 발휘했다.

NC는 23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NC는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 3연 타석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었고, 2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4-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SSG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외야수 한유섬에게 2연타석 홈런포를 허용하며 1점 차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SSG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상황, NC는 이를 뒤집어야만 했다. 이때 타석에 김형준이 나섰고 풀카운트 승부 속 8구째 맞받아친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NC는 김형준의 솔로포로 5-3 격차를 벌렸다.

김형준은 지난달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류중일호에 승선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타점을 기록하며 서호철과 함께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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