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트 병살타로 찬물→결정적 홈런으로 흥분…국대 포수가 말합니다 '저 김형준인데요?'

신원철 기자 2023. 10.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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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던 NC 다이노스가 김형준의 홈런 한 방으로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번트 병살타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김형준이 바로 다음 타석에서 중요한 홈런을 날렸다.

2회까지 4-0 리드를 잡고도 한유섬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아 4-3까지 쫓겼는데, 8회 김형준의 솔로 홈런과 손아섭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리드 폭을 넓혔다.

그러나 김형준은 8회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리며 앞선 작전 실패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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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쫓기던 NC 다이노스가 김형준의 홈런 한 방으로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번트 병살타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김형준이 바로 다음 타석에서 중요한 홈런을 날렸다.

NC 다이노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3으로 앞서 있다. 2회까지 4-0 리드를 잡고도 한유섬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아 4-3까지 쫓겼는데, 8회 김형준의 솔로 홈런과 손아섭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리드 폭을 넓혔다.

김형준은 5회 무사 1, 2루에서 번트 실패로 흐름을 끊었다. 강하게 튄 타구가 투수 문승원에게 걸리면서 3루로 뛴 권희동이 3루에서 포스아웃됐고, 김형준까지 1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김형준은 8회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리며 앞선 작전 실패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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