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수미, 전인권에 구애 받은 사연 "내가 유부녀인 줄 몰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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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전인권이 김수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수미는 깜짝 등장한 전인권을 보고 크게 반가워했다.
전인권과 포옹을 나눈 김수미는 "어제도 이어폰 끼고 노래 들었다. 울고 싶다"며 울컥하기도 했다.
전인권의 노래를 들은 뒤 대화를 나누던 중 김수미는 "이런 얘기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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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전인권이 김수미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전인권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김수미는 깜짝 등장한 전인권을 보고 크게 반가워했다.
전인권과 포옹을 나눈 김수미는 "어제도 이어폰 끼고 노래 들었다. 울고 싶다"며 울컥하기도 했다.
전인권의 노래를 들은 뒤 대화를 나누던 중 김수미는 "이런 얘기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김수미는 "5~6년 전에 전인권과 프로그램을 했다. 끝나고 작가한테 내가 유부녀인 줄 모르고 '김수미 너무 매력 있고 멋있다. 만나게 해 달라. 가슴이 뛰어서 밤새 잠을 못 잤다'고 그랬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가 "그 마음 지금은 변했죠"라고 묻자 전인권은 "아니다. 그대로 있다. '전원일기'를 너무 좋아했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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