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새 명소 '스피어' 공연장 유치 박차
하남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글로벌 공연장 '스피어'(Sphere)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남시는 지난 19일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등 스피어사 방문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사업 대상 현장을 점검하고 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스턴 부회장의 하남시 방문과 지난달 6일 하남시-스피어사 MOU 체결 후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최근 들어선 스피어 공연장은 첨단 기술을 갖춘 세계 최대(지름 160m, 높이 120m) 규모의 공 모양 공연장입니다.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2만석 내외의 객석을 갖춘 공연장으로 외벽에 LED 패널이 설치돼 실내 공연이나 광고 등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 하남'은 K-팝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시설"이라며, "'스피어 하남'이 건설되면 K-팝의 허브로서 한류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남시는 미사 섬 일대에 민간 자본을 활용해 K-팝 공연을 할 수 있는 글로벌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K-스타월드 조성을 통해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3만 개의 일자리 창출 및 2조5천억 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승희 딸, 추가 '학폭' 의혹..."지속적 학폭에도 강제전학 모면"
- 한강 발칵 뒤집은 '미국흰불나방', 피부에 닿으면... [Y녹취록]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피의자 입건...조만간 소환 조사
- 턱시도·드레스 입고 '찰칵'...쓰레기더미 앞에서 웨딩사진 찍은 커플
- "맥주 원료에 소변을..." 中 발칵 뒤집힌 이 영상 [지금이뉴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공무원들이 또...?" 전북 김제서도 '40인분 노쇼' [앵커리포트]
- [속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선출
- "보안 훈련된 사람의 지능적 범행"...'시신훼손' 장교가 검색한 물건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