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도운 두 소년, "사건 이후 악몽+트라우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를 살린 두 소년이 등장했다.
이날 18살 소년 의뢰인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때문에 왔다. 그 현장에 있었는데, 피해 여성분 지혈을 해줬었다"라며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일어났던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두 소년이 피해자를 도왔던 것.
서장훈은 "최근 묻지마 흉기난동이 너무 많이 벌어지니까, 두 친구 모두 훌륭한 일 했다. 그런데 모두가 이 친구들처럼 행동하라고 말도 못한다"라고 공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를 살린 두 소년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0대 소년들이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8살 소년 의뢰인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때문에 왔다. 그 현장에 있었는데, 피해 여성분 지혈을 해줬었다"라며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일어났던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두 소년이 피해자를 도왔던 것. 보살들은 "훌륭한 일 했네"라며 기특해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그때 그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남았을 수 도 있을까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말에, "저랑 형이랑 친구 만나러 버스 타러 가는데, 사람들이 시계탑 쪽을 보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가더라.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궁금하기도 했고, 싸움이 난거라면 말리려고 역 안으로 들어갔다. 피해자 분이 피를 너무 많이 흘리셔서 지혈을 도왔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정말 위험한 상황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수근 역시 "용기가 대단하다. 이 나이에 이렇게 침착할 수도 없는건데"라며 대견해 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빌리 문수아, 어쩌나…" 건강 적신호+활동 중단 [전문]
- 김히어라, 법정간다 "학폭?일진?담배? 악의적 보도" [전문]
- [단독] 임영웅, '미우새' 뜬다 "못다 한 이야기 전할 것"
- 하나경 "자궁 안 좋지?"…상간녀 소송 본처가 들었다는 모욕 [이슈in]
- [단독] 천둥 "미미, 임신NO…산다라박 닮은 딸 원한다고"(인터뷰)
- 최진실母 "최준희 남자친구,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 [종합]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
- 박서준은 입 닫고, 수스는 욕먹고 [종합]
- 이다인 남편 이승기, 해킹? 심경변화?…SNS 초토화 추측난무
- [칸영화제Live] 블랙핑크 제니, 기자회견+인터뷰 불참…뷔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