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그룹의료재단, 직장새마을금고 창립총회 개최

송보현 기자 2023. 10.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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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이 23일 부산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연내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는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주택자금 대출 등 직원들의 금융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김동헌 초대 이사장은 "온종합병원은 개원 13년 된 신생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새마을금고 설립이 대부분 청년인 직원들의 금융복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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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이 23일 부산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부산온종합병원 제공)

부산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이 23일 부산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발기인과 설립 동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및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임원선출 등 금고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처리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으로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을 선출했다. 재단 측은 부산대병원장·부산의료원장·부산보훈병원장 등을 역임한 김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진료처장 재직 시 ‘부산대병원 본점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은 경험을 높게 사 초대 이사장에 뽑혔다고 설명했다.

연내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는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주택자금 대출 등 직원들의 금융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연간 2000억 원대 매출 규모의 재단은 직장새마을금고를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직원 주택구입·전세자금·긴급생활비 지원·결혼자금 대출 시 저리로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병원 내에서 커피점을 열거나, 병원 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는 등 수익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헌 초대 이사장은 “온종합병원은 개원 13년 된 신생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새마을금고 설립이 대부분 청년인 직원들의 금융복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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