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통합 스마트하수도 시스템으로 침수 최소화”
강승훈 2023. 10. 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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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의 발생·이송·처리·재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해 전국 물 환경을 이끌 것입니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사진) 이사장은 23일 취임 2년 차를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추진 과제로 통합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우선 내년에 원도심 중점관리지역 정밀조사 및 송도하수처리장 내 관제실 통합시스템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 소각시설의 지속적인 안정성 확보 및 공공성 증대, 가좌 하수처리시설과 연계된 인천교 유수지 환경 정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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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市 담당부서와 실시설계 용역 돌입
“2025년 수질·유량 데이터기반 시운전”
市 담당부서와 실시설계 용역 돌입
“2025년 수질·유량 데이터기반 시운전”
“하수의 발생·이송·처리·재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해 전국 물 환경을 이끌 것입니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사진) 이사장은 23일 취임 2년 차를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추진 과제로 통합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환경부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545억원을 투입해 3년간 단계별로 이뤄진다. 우선 내년에 원도심 중점관리지역 정밀조사 및 송도하수처리장 내 관제실 통합시스템 설치 등을 진행한다. 2025년에는 수질·유량 자료 빅데이터화와 함께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 실시간 모니터링과 강우 자료, 수위 측정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침수 예방·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단은 전담인력이 배치된 TF를 꾸렸으며 시 담당부서와 실시설계 용역에 돌입했다.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역할도 충실히 이행한다. 먼저 하수슬러지 처리 개선에 박차를 가해 2026년까지 3만1000t을 감량한다. 이 과정에서 노후 설비의 고효율화와 광촉매 같은 신기술을 도입한다. 또 소각시설의 지속적인 안정성 확보 및 공공성 증대, 가좌 하수처리시설과 연계된 인천교 유수지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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