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공중부양? 현실판 무빙?”…‘2억 뷰 돌파’ 한국인 알고 보니 대구 한 중학생

김덕용 2023. 10. 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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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 남성이 마치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뛰어난 발재간으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wm87.4'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 남성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10초 분량 춤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 남성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춤 '슬릭백'(Slickback)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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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 남성이 마치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뛰어난 발재간으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wm87.4'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 남성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10초 분량 춤 영상을 올렸다.
사진=틱톡 ‘wm87.4’ 캡처
영상을 올린지 5일만에 조회수 2억뷰, 댓글 20만개를 넘어섰다. 일반인이 올린 영상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23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중학교 3학년인 A군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이 남성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춤 ‘슬릭백’(Slickback)을 선보인다.

슬릭백은 양발을 앞뒤로 교차하면서 바닥을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느낌으로 추는 춤이다. 해외 SNS에서 먼저 유행하기 시작한 이 춤은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을 얻으며 챌린지 유행을 타고 있다.

‘슬릭백 챌린지’ 유행 속에 해당 영상이 주목받은 건 특출난 실력 때문이다. 영상 속 남성은 한 골목길에서 원을 그리며 크게 한 바퀴를 도는데, 발 앞부분을 살짝 든 채 가볍게 치고 나가는 모습은 마치 발이 바닥에 땅에 닫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중 부양 초전도체인가”, “마이클 잭슨 문워크 진화 버전인가”, “발이 공중에 떠 있다”, “지금까지 본 챌린지 중에 가장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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