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내일 오전 내륙 짙은 안개, 곳곳 이슬비

[뉴스데스크]

오늘 밤사이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내륙의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좁혀지겠고요.

특히 해안에 가까운 도로나 터널 입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지겠는데요.

안개가 심한 곳은 이슬비까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낮에는 탁 트인 하늘을 보기가 어렵겠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오전부터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리는 양은 5에서 10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고요.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수도권과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등 비가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9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19도를 보이겠고 대구와 광주는 22도 안팎으로 남부 지방은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금요일에 수도권과 강원도는 또 한 차례 비가 오겠고요.

이번 주는 지난주처럼 날이 갑자기 추워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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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634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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