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병원 개업한 해 父 돌아가셔, 하루 번 게 父 월급”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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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이 부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출연해 부친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함익병은 "아버지가 62세에 돌아가셨다. 전문의 시험을 보는데 전화가 왔다. 내 몸에 뭐가 생긴 것 같다. 2차 시험 끝날 때까지 이야기를 제대로 안 하셨다. 병원에 계셨다. 개업한 그해 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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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이 부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0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출연해 부친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장남이었던 부친이 교사 월급으로 동생들까지 책임지느라 어린 시절 어려웠던 경제 형편을 말했다. 뭐든 양껏 먹지 못했고, 함익병 모친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이어 함익병은 “아버지가 62세에 돌아가셨다. 전문의 시험을 보는데 전화가 왔다. 내 몸에 뭐가 생긴 것 같다. 2차 시험 끝날 때까지 이야기를 제대로 안 하셨다. 병원에 계셨다. 개업한 그해 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아내 강미형은 “개업하는데 오셔서 되게 좋아하셨다. 문을 열자마자 병원이 잘됐다. 아버지에게 얼마 벌었다고 보여드리고. 하루 번 게 아버님 한 달 월급이었다. 아버님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시아버지에 대해 추억했다.
함익병은 “입원하셨을 때 매일 병원으로 퇴원했다. (돈을) 뭉치로 넣으면 가방이 꽉 찼다. 아버지 세시라고 하고 한 다발 드리며 쓰시라고. 기분이다. 그걸 병실에서 어떻게 쓰겠냐”며 “숙제만 하다 가셨다. 거기서부터 더 사셨으면 덤이었는데. 아버지 생각하면 울컥한다”고 털어놨다.
함익병은 “개업해서 돈을 벌어서 좋았던 게 어느 순간부터 돈에서 자유로워졌다. 애들 교육시키고 집 샀고. 개인적으로 돈 쓰지를 않는다. 먹어서 돈 쓰기는 힘들다. 돈에 대해 별 생각 없고 여유로워지니 사람이 편해지더라”고도 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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