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스프린터' 전민재 '우리 선수단 첫 메달'

송기성 2023. 10.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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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육상 전민재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 리포트 ▶

패럴림픽 4번 출전에 은메달 3개.

장애인 아시안게임 3번 출전에 무려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민재 선수.

46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밝은 모습으로 4번째 대회에 나섰습니다.

'스마일 레이서'라는 별명답게 이름이 호명되자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데요.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는데 20살이나 어린 상대가 너무 강했습니다.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지더니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중국의 슈이팅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전민재 선수, 아쉬움이 남았는지 한참을 앉아있었지만 금세 다시 환한 웃음을 되찾고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

참가한 선수 모두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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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6339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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