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中 기업, 시세조종 혐의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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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 A사의 경영진 등 회사 관련자들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적발했다.
23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18차 정례회의를 열고 A사의 경영진 등 회사 관련자를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A사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인 중국인 B씨 등이 2017~2018년 중 시세조종 주문 3만4000여 회를 제출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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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국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 A사의 경영진 등 회사 관련자들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적발했다.
23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18차 정례회의를 열고 A사의 경영진 등 회사 관련자를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 A사는 시가총액이 1000억원 미만인 중국 기반 기업으로, 실제 사업은 중국 내 자회사를 통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A사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인 중국인 B씨 등이 2017~2018년 중 시세조종 주문 3만4000여 회를 제출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당시 A사의 주가가 꾸준히 하락했고, 수백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유상증자 결정 발표 이후에도 주가가 추가로 내리자 신주 발행가액을 일정 수준으로 상승·유지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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