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연승 간다' vs SSG '승부는 지금부터'

박주린 2023. 10. 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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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SSG와 NC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1차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려는 NC와 반격을 노리는 SSG의 현재 경기 상황,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1차전에서 한 점 차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NC가 오늘도 초반부터 그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의 안타를 시작으로 원아웃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마틴과 권희동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석 점을 뽑았습니다.

NC는 2회에도 SSG의 에이스 김광현을 흔들었습니다.

끈질긴 승부 끝에 연속 볼넷을 얻어냈고, 박건우의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반면 SSG 타선은 초반에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3회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얻어내며 노아웃 1, 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중심 타선인 최주환과 최정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잠잠하던 SSG 타선은 4회 반격에 나섰습니다.

선두 타자 에레디아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한유섬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NC 선발 송명기를 강판시켰습니다.

6회 현재 NC가 4-2로 앞서 있습니다.

오늘 NC가 승리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되고, SSG가 경기를 뒤집는다면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리게 됩니다.

모레 창원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SSG는 오원석을, NC는 페디를 일찌감치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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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633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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