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자지구 사망자, 5000명 넘어…어린이가 2055명

김다운 2023. 10.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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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 등으로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이 총 5087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2055명, 여성은 10119명, 노인은 217명으로 전체 희생자의 67% 가까이 차지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은 22일과 23일(월) 밤 사이에 가자 지구 안으로 침투하는 기습 공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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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스라엘의 공습 등으로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어린이가 2055명이다.

가자지구 알할리 병원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17일(현지시각) 가자시티에 있는 알시파 병원에 도착해 바닥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이 총 5087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2055명, 여성은 10119명, 노인은 217명으로 전체 희생자의 67% 가까이 차지했다. 부상자는 1만5273명이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은 22일과 23일(월) 밤 사이에 가자 지구 안으로 침투하는 기습 공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군(IDF)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우리의 다음 단계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테러리스트 점조직 요원들을 소탕하기 위해 기습공격을 했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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