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수미 야식차 선물에 어깨 으쓱 “스태프 모두 즐겨, 보답하겠다” (회장님네)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미가 하정우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수미로부터 간식차를 받은 하정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수미는 "지금 하정우가 (영화감독으로) 촬영 중이다. 내가 거기 맛있는 거 보내야 되겠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정우는 김수미가 준비한 간식차 앞에서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정우는 '하감독을 위해 준비한 수미의 로비'라고 적힌 배너를 발견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하정우는 스태프들과 함께 튀김, 떡볶이, 닭꼬치, 어묵 등 야식을 즐겼다. 제작진은 김수미가 하정우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준비해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하정우는 전복죽, 잔치국수, 두루치기, 제육볶음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선생님 정말 감사하다. 맛있는 야식거리 준비해 주셔서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즐기고 있다. '회장님네 사람들' 식구들 늘 건강하시고,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셔라. 보답할 기회가 있다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정우 세 번째 연출작 '로비'는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로비 골프를 다룬 이야기다. 골프와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와는 더 거리가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벌이는 로비 골프 소동극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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