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서 핵융합에너지 발전 전략 포럼 외
[KBS 대구]포항이 미래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과학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오늘(23일) 포항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 포럼에는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 백여 명이 참석해 인공태양 개발을 통한 핵융합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포항과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포항 방사광가속기 연계 가능성과 관련 벤처기업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 15만 명 방문
7일부터 그제(21일)까지 진행된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에 모두 1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48점, 해외 3점의 스틸아트 작품이 선보였고, 투어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한편 스틸아트페스티벌이 역사를 쌓아가면서 포항 일원에는 모두 190여 점의 철 조각 작품이 자리를 잡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조, 쟁의행위 찬반 투표 진행
포스코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합니다.
포스코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 노조는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 어려워지자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서를 냈으며, 중노위는 단체 교섭 조정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울릉공항 항공기 좌석기준 50→80석 확대
정부가 공항 활성화를 위해 울릉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좌석 기준을 종전 50석에서 80석 이하로 높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공항은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브라질 엠브레어사의 소형 제트 여객기 취항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번 좌석 수 기준 상향은 50인승 이하 항공기만 운항해서는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업계 목소리 등을 반영한 겁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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